당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당구의 신 1회부터 계속해서 챙겨보고 있습니다.^^ 항상 시합에서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선수(당신)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즐겁게 해줘서 행복합니다. 특히 강동궁 선수를 통해서 다시한번 스트로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면서 열심히 연습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. 또한 시청자 입장에서 앞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실제로 선수들이 연습하는 장면을 보고싶기도 하고 당구의 규칙이나 예절도 가르쳐줄 수 있는 예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미리 받아서 당신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^^ 세월호 침몰 사고로 너무나 가슴아프고 우울한 일주일이었는데 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습니다. 하루빨리 생존자가 늘어나길 기도하면서 강동궁 선수편 당구의 신 시청소감을 마칩니다. 다음주도 기대할게요~